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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드러난 전용해의 신흥 종교 범죄
핵심 요약
신흥 종교 교주로 행세한 전용해의 범죄가 1937년 드러났다. 그는 신도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부녀자를 유린했으며 다수의 사람을 살해·암매장했다. 전용해의 얼굴 사진은 현재 한 장도 전해지지 않는다.
종말론과 구원을 내세워 신흥 종교의 교주로 행세한 전용해의 범죄는 1937년 세상에 드러났다. 1895년에 태어난 전용해는 자신이 다스릴 ‘신세계’를 약속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인 뒤 신도들의 재산을 빼앗고 다수의 목숨까지 앗아간 희대의 범죄자로 남았다.
전용해의 범행은 재산 갈취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교주라는 지위와 신앙을 악용해 숱한 부녀자를 유린했으며,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뒤 시신을 몰래 묻었다. 구원과 새로운 세상을 앞세운 주장은 신도들을 지배하고 범죄를 이어가는 수단으로 변질됐다.
사건이 백일하에 드러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89년 전인 1937년이다. 오래전 국내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종말과 구원을 주장하는 교주가 신도들의 재산과 삶을 어떻게 침해했는지를 보여준다. 전용해는 같은 해인 1937년 생을 마쳤으며,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은 한 장도 전해지지 않는다.
전용해의 행적은 독립과 부귀영화, 구원과 신세계 같은 약속 뒤에서 재산 갈취와 성적 유린, 살인과 암매장이 함께 자행된 범죄의 실체를 드러낸다. 관련 내용은 ‘악인전’ 방송 17회에서 다뤄졌으며, 전용해를 둘러싼 자세한 이야기는 조선멤버십의 ‘악인전’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