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빚에도 나눔 멈추지 않는 임채무, 장애인 홍보대사 위촉
핵심 요약
임채무 씨가 운영하는 두리랜드가 다운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문화 체험 지원에 나선다. 임 대표는 복지관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장애 인식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그는 190억 원의 누적 채무와 월 8000만 원 이자 부담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임채무 씨가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테마파크 두리랜드가 사회복지법인 다운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체험 지원에 나선다. 19일 다운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임 대표는 복지관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협약의 목적은 여가·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인식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있다. 임 대표는 앞으로 장애인 권리와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9년 사비를 들여 두리랜드를 개장한 후 오랜 기간 무료 개방을 이어왔다. 과거 직원 26명에게 아파트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두리랜드 운영으로 인한 누적 채무가 약 190억 원, 월 이자만 약 8000만 원에 달한다고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