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네이선 토머스, 306년 교수 기록 새로 썼다
핵심 요약
네이선 토머스가 18세 346일에 교수로 임용돼 최연소 남성 대학교수 기록을 세웠다. 그는 306년간 이어진 콜린 매클로린의 기록을 경신하고 공학도에게 C언어를 가르쳤다. 현재 온라인 강의와 법학박사 과정을 병행하며 2028년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네이선 토머스가 18세 346일에 대학 교수로 임용돼 기네스 세계기록이 인정한 역대 최연소 남성 대학교수가 됐다. 2004년 9월 9일생인 토머스는 2023년 8월 마이애미 데이드칼리지에서 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강의를 시작하며 306년간 유지된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스코틀랜드 수학자 콜린 매클로린으로, 1717년 19세에 교수로 임용됐다. 토머스는 2008년 18세 362일에 건국대학교 신기술융합학과 전임교수가 된 최연소 여성 교수 알리아 사부르보다도 16일 이른 나이에 강단에 섰다. 담당 과목은 복잡한 컴퓨팅과 프로그래밍 개념을 다루는 공학도 대상 C언어 프로그래밍 강좌다.
토머스는 10세에 마이애미 데이드칼리지에 조기 입학했고, 14세에는 플로리다 국제대학교로 편입해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모두 우등으로 마쳤다. 부모가 모두 엔지니어여서 어린 시절부터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 관심을 키웠다. 특히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던 어머니의 방식이 자신의 교육관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의실에서는 나이보다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하며, 자신의 역할은 수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개념을 깨닫는 순간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고, 가르치기 위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많은 것을 배운다고 했다. 현재 온라인 강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2028년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