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유통사, 중소기업 제품 입점 기회 넓힌다
핵심 요약
중기중앙회가 13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중소기업 제품 품평회를 연다.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은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유통채널 입점과 수수료 우대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의 유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본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다.
품평회에는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가 참여한다. 온라인·홈쇼핑 분야에서는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지마켓, 쿠팡, 홈앤쇼핑이 함께해 전체 참여 유통채널은 13곳이다.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대형 가전과 가구를 제외한 모든 품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품평회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와 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각 유통채널 입점이나 유통사와 연계한 상생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받는다. 실제 입점이 성사된 중소기업에는 수수료 우대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유통사와 협의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의 유통 대기업 연계 판로 지원은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에서 출발했다.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더해 온라인 플랫폼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현재의 통합 품평회 형태로 확대됐다. 황영만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경쟁력 있는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발굴해 실제 입점으로 연결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유통 대기업과의 상생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