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석간 사설, 반도체·안보·노동 현안 집중
핵심 요약
11일 석간 주요 신문은 산업·안보·노동 현안을 다룬 사설 8건을 실었다.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는 군 공항 이전, 기반시설,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와 함께 집중 조명됐다. 병영 폭행과 한미훈련, 쟁의 범위, 중국산 메모리, 미국 국채금리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11일 석간 주요 신문 사설은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와 군 공항 이전, 노동시간 제도, 한미 연합훈련 등 산업·안보·노동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내일신문 1건, 문화일보 3건, 아시아경제 2건, 헤럴드경제 2건 등 모두 8건의 사설이 지면에 올랐다.
내일신문은 병영 폭행을 근절하려면 부당한 명령부터 차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했다. 문화일보는 광주 반도체 프로젝트와 군 공항 이전의 선후 관계를 짚으며 전당대회용 구상인지 물었고, 노동부의 쟁의 범위 구체화 문제와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추진 속 한미훈련 축소의 정합성도 논점으로 삼았다.
경제 현안을 다룬 사설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금융시장 위험이 나란히 부각됐다. 아시아경제는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시험 움직임을 경고 신호로 다뤘으며, 대형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기반시설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헤럴드경제도 호남 반도체 구상과 관련해 노동계가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에 협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헤럴드경제는 미국 국채금리 상황을 별도 사설 주제로 올려 한국도 안심할 수 없다는 진단을 제시했다. 이날 사설들은 반도체 사업의 실행 조건과 노동 규제, 병영 내 명령 체계, 한미훈련 운용, 국채금리 위험을 각각 핵심 쟁점으로 다뤘다. 특히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는 문화일보·아시아경제·헤럴드경제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함께 주목한 의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