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홍천 맥주축제, 8만 관람객 속 무사히 마쳐
핵심 요약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약 8만명의 방문객을 모으고 안전사고 없이 폐막했다. 폭염 대응 시설과 의료지원 체계, 분산 관람 공간을 갖춰 현장 안전을 관리했다. 10주년 공연과 체험 행사에 지역 화폐 환급 등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더했다.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약 8만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막을 내렸다. 행사는 8월 5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린 전야제로 시작해 6일부터 9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행사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방문객 참여 행사와 디제잉 공연까지 진행되며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에는 대형 텐트와 현수막, 아트쉐이드 그늘 관람석, 무더위쉼터가 설치됐다. 냉방시설을 갖춘 의료지원 컨테이너도 운영해 온열질환과 긴급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현장 실무진과 안전관리 요원, 의료진, 관계기관은 관람객 이동 경로와 행사장 상황을 점검했고, 대형 중계 화면이 설치된 별도 관람 공간으로 인원을 분산해 밀집도를 낮췄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전야제 특설무대와 중앙시장 옥상 맥주 시음존이 새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생맥주와 무알코올·라이트·탄산·켈리 캔 제품, 테라 슬러시 생이 제공됐다. 물과 음악, 춤을 결합한 댄스 콘텐츠와 발을 물에 담근 채 맥주를 즐기는 워터존도 확대됐으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드론 라이트쇼가 열렸다.
7일 전국 별빛가요제, 8일 월드 웻 댄스 대회에 이어 9일 태군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임창정, 효린, 김다현, 박세미 등이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역 상권 연계 행사도 병행됐다. 축제장 영수증을 지역 화폐로 돌려주는 상생페이백과 비발티파크 여행 홍보관, 카카오톡 친구 추가 행사, 축제 평가 설문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협력 업체의 할인 혜택도 방문객에게 안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