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해양재해 예측 HPC 사업자에 한국정보공학
핵심 요약
한국정보공학이 약 100억원 규모의 해양과학기술원 초고성능컴퓨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도입 장비는 3페타플롭스 성능으로 연안재해 예측과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시스템통합과 운영·유지관리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공학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한국형 연안재해 발생요인 예측 기술 개발을 지원할 초고성능컴퓨터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계약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복합 연안재해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데 필요한 국가 연구개발 핵심 인프라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새로 도입되는 국가 연구용 초고성능컴퓨터는 3페타플롭스(PFLOPS)의 연산 성능을 갖춘다. 국내 해양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로 조성되며, 대규모 병렬 연산과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이 구성될 예정이다.
구축 목적은 태풍과 폭풍해일, 이상파랑, 연안침수 등 여러 형태의 연안재해 발생 요인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것이다. 해당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연구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과 초고해상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수주를 하드웨어 공급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시스템통합과 운영, 유지관리 분야로 범위를 넓히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연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드웨어와 통합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인공지능·초고성능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