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헬로메이커, 57개 창작팀 부산 집결
핵심 요약
국립부산과학관이 9월 5~6일 10주년 헬로메이커를 개최한다. 신규 28개 팀을 포함한 57개 팀이 AI·로봇·공예 체험과 워크숍을 운영한다. 과학 강연과 재활용품 공연, AI 영화,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문화축제 ‘2026 헬로메이커’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과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올해 10회를 맞아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을 아우르는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전체 참가 57개 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개 팀이 처음 합류한다.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3D 프린팅, 전기·전자 기술부터 전통 금속공예까지 여러 분야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연세대 와이툴즈와 영도팹랩, 국립과천과학관,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 학계·기업·공공기관도 창작 기술을 공유한다. 롤링볼과 고카트 탑승은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 키캡과 로봇을 만드는 전문 워크숍도 마련된다.
매년 약 1만 명이 찾는 헬로메이커는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창작자들의 교류 행사다. 메이커는 단순한 직접 제작을 넘어 3D 프린팅과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전문 제작자뿐 아니라 학생과 동아리, 취미 창작자도 포함한다. 올해는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와 이낙준 작가가 AI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재활용품을 악기로 바꾼 광대극 ‘싸운드써커스’와 AI 기술로 제작한 영화 상영회도 진행돼 기술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구성한다. 10주년 특별 행사로는 10.00초를 정확히 맞히는 ‘퍼펙트 텐 챌린지’와 참가 메이커들의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사전 등록자는 행사 당일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