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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기준금리 1% 동결…지난달 인상 후 유지
핵심 요약
일본은행이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다.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 이후 두 달 연속 동결이며, 시장 예상과 일치한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 회견에서 결정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1% 정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 이후 두 달 연속 동결 조치로,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정책위원 다수의 찬성으로 이번 동결안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압박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추가 긴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오후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기자 회견을 열고 금리 결정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동결은 일본 경제의 회복세와 물가 흐름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일본은행이 최근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인상 시점은 향후 물가 및 임금 동향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