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상반기 영업익 1037억원…해외 판매 확대
핵심 요약
휴젤의 상반기 매출은 2545억원, 영업이익은 1037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 해외 매출이 전체의 약 64%를 차지했고 북남미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미국 직접판매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 영향으로 1.1% 감소했다.
휴젤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545억원과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을 중심으로 필러·스킨부스터와 화장품 등 모든 사업 부문의 판매가 함께 늘면서 외형과 수익이 모두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미국 직접판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수익성에 반영됐다. 상반기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브라질을 포함한 북남미 매출은 1년 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6.6% 늘어난 1494억원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 시장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661억원을 기록했고, 화장품 및 기타 부문도 31.7% 증가한 3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톡신과 필러의 합산 매출은 53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5% 늘어 해외뿐 아니라 내수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휴젤은 미국 내 사업 기반 확대와 국내 시장의 선도적 지위 유지,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미국을 비롯한 핵심 시장 전략을 지속해서 실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장두현 한국 최고경영자도 국내 사업의 경쟁력을 토대로 해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기존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제품군 다각화에 계속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