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2분기 수익성 악화…순손실 11억원
핵심 요약
휴온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 감소했다. 매출은 1천470억원으로 5.8% 줄었고 당기순손실 1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백신 유통 확대와 주사제 라인 가동률 향상, 판매관리비 절감을 추진한다.
휴온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470억원으로 5.8%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11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 감소에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미국 수출의 일시 중단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 감소 폭은 매출 감소율보다 크게 나타났고, 분기 순이익도 손실로 전환됐다. 2분기 실적에서는 기존 사업 종료와 수출 중단이 매출과 수익성에 함께 부담을 준 흐름이 확인됐다.
휴온스는 하반기 실적 회복을 위해 백신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2공장 주사제 라인의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자회사 휴온스생명과학의 흡수합병 절차도 완료됐다. 회사는 합병 이후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환원 방안도 함께 결정됐다. 휴온스 이사회는 이날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배당 권리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정했다. 배당금은 다음 달 16일 지급할 예정이며, 전체 배당 규모는 23억원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유통 사업, 생산라인 운영 개선, 합병 후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