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디스텍·오브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시간 연결
핵심 요약
휴디스텍과 오브로가 안전보건 관리와 실시간 현장 감지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추진한다. 건설현장에 특화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교차 영업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양사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결합 기술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휴디스텍이 실시간 위치추적과 인공지능 기반 산업안전 기술을 보유한 오브로와 1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안전보건관리 정보시스템 ‘악센트 프로(AXENT PRO)’의 행정·관리 기능에 작업자와 차량, 중장비의 위치 및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결합해 통합 산업안전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오브로의 솔루션은 UWB·BLE 무선통신, 카메라 영상과 AI를 활용해 지게차·중장비 접근에 따른 충돌과 끼임 위험을 경보하고, 위험구역 진입 시 설비를 자동으로 정지한다. 비상버튼과 관제센터를 연계한 구조 요청, 안전 절차 이행 확인, 이상행동 감지 기능도 제공한다. AXENT PRO는 위험성 평가와 TBM, 아차사고 접수, 교육·점검 이력 등 법정 서류와 관리 절차를 한 플랫폼에서 디지털화한다.
오브로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출신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RTLS·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이다. NICE디앤비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국내 위치추적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양사는 다수 작업자와 중장비가 동시에 투입되고 작업 조건이 자주 달라지는 건설현장을 핵심 협업 대상으로 정했다. 서류 중심 체계로 포착하기 어려운 현장 위험까지 데이터로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양사는 건설현장 특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교차 영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디스텍은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설·토목 특화 플랫폼 ‘악센트프로 SF(Safety First)’도 개발하고 있어 오브로의 기술을 더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첫 공동 공개 무대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다. 황찬식 휴디스텍 대표는 관리 체계와 실시간 현장 기술의 결합으로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