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공식전 개막전 결장
핵심 요약
황희찬이 포트베일과의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프리시즌 평가전에 이어 공식전 개막 경기에도 결장했지만 별도의 부상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포트베일을 3-0으로 꺾고 오는 15일 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2026~2027시즌 첫 공식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황희찬은 8일 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라운드 포트베일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4부 리그 소속 포트베일을 상대로 새 시즌 일정을 시작했지만 황희찬에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시즌 개막에 앞서 치른 메이든헤드 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 동커스터 로버스, 라싱 산탄데르와의 평가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구단 홈페이지와 현지 매체에는 현재까지 황희찬의 부상과 관련한 별도의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6월 6일 현지 시간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11무 2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20위로 강등됐다. 시즌 초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한 뒤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지만,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당시 성적은 3무 16패였다. 구단 최고 연봉자 가운데 한 명인 황희찬도 잦은 햄스트링 부상 속에 리그 26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황희찬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이적을 통한 새 도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황희찬이 빠진 포트베일전에서는 아담 암스트롱과 안드레, 페르 로페스가 차례로 득점해 울버햄튼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튼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블랙번 로버스와 챔피언십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며 리그 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