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오랜 팬, 식사·축하 통화 경험 공개
핵심 요약
황정민의 오랜 팬이 과거 식사 자리와 임신 축하 통화 경험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대화와 통화 기록을 제시했다. 소속사는 게시물 작성자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했고, 팬은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배우 황정민을 20년 가까이 응원해 온 팬이 과거 그와 직접 만났던 경험을 공개하며 최근 제기된 연인 관계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7일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작성자는 황정민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직접 교류한 경험에 비춰 볼 때, 상대방이 주장하는 상황은 처음부터 사실과 다르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2007년 개봉한 영화 ‘행복’을 본 뒤 황정민의 팬이 됐고 우연한 계기로 그의 연락처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정민의 촬영지가 자신이 사는 지역과 겹치자 황정민이 시간이 맞으면 남편과 함께 식사하자고 연락해 왔다고 했다. 실제로 황정민과 매니저, 작성자 부부가 만나 고기를 먹으며 생활 이야기를 나눴고, 이 자리는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몇 년 뒤 작성자가 임신했을 때에도 연락이 이어졌다. 태교를 하며 황정민의 작품을 반복해서 보던 중 과거의 만남이 떠올라 먼저 임신 소식을 문자로 보냈고, 몇 분 뒤 황정민에게 전화가 왔다고 회상했다. 황정민은 따뜻한 목소리로 축하와 격려를 건네고 조언도 했으며, 작성자는 아무런 사적 관계가 없는 팬에게도 진심을 보인 태도였다고 강조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 누리꾼은 메신저 대화와 통화 기록 등을 함께 공개했다.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황정민을 지속해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했다. 팬 사이트 글 작성자는 자신뿐 아니라 오랜 팬들도 황정민의 성품을 알고 있다며, 직접 겪은 일들을 근거로 최근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