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오랜 팬, 사적 관계 주장 공개 반박
핵심 요약
황정민의 오랜 팬 A씨가 사적 관계를 주장한 B씨의 폭로를 공개 반박했다. A씨는 황정민과 식사하거나 축하 전화를 받은 경험이 팬을 향한 배려였다고 주장했다. B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신청하고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둘러싼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랜 기간 황정민을 응원해 왔다고 밝힌 팬 A씨가 공개 반박에 나섰다. A씨는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차례 글 작성을 고민했다는 취지의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현재 황정민과 공방 중인 B씨가 두 사람의 관계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영화 ‘행복’을 본 뒤 팬이 돼 무대인사와 공연 현장을 오랫동안 찾아다녔으며, 그 과정에서 황정민이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에게도 여러 차례 배려를 보였다고 밝혔다. 황정민의 연락처를 알게 된 뒤에도 먼저 연락하기를 조심했지만, 이후 황정민의 연락을 받고 남편과 함께 식사한 적이 있다고 했다.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는 황정민이 직접 전화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황정민이 특별한 관계가 아닌 팬에게도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라며 오래된 팬들은 이런 모습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을 근거로 B씨가 처음부터 상황을 사실과 다르게 받아들였다고 확신한다며, 황정민에게는 B씨를 향한 고마움만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 B씨가 황정민과 어떻게든 얽히려 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하며 폭로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B씨는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에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통화 내역, 문자메시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사적 관계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B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했다.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B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고, 법원은 지난 2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B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신청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해 양측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