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스토킹 사건 11일 1심 심리 마무리
핵심 요약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이 오는 11일 열린다. A씨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고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이 A씨의 혐의에 대한 구형을 밝힐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1심 심리가 오는 11일 마무리된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이날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과 적용 혐의를 토대로 A씨에게 선고해 달라고 요청할 형량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황정민 측이 지난해 8월 A씨를 고소하면서 형사 절차로 이어졌다.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약식명령으로 끝날 수 있었던 사건이 정식 공판 절차로 전환되면서 법정에서 혐의와 양측의 입장을 다시 다루게 됐다.
A씨는 형사재판과 별도로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지난달 29일에는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메신저 대화와 통화 기록 등을 공개했다. 형사사건의 정식 재판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 주장이 온라인에도 게시된 상황이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가 황정민을 지속해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황정민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스토킹 행위가 이어졌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오는 11일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 구형이 제시되며, A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은 선고를 앞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