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의혹 둘러싸고 A씨·한정수 공방
핵심 요약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한정수의 옹호 발언을 공개 반박했다. A씨는 관계와 고소 과정에서 자신도 피해를 입었으며 신분 역시 이미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정수는 얼굴이 알려진 황정민만 피해를 본다며 폭로자의 신분 공개를 요구했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A씨가 황정민을 공개적으로 응원한 배우 한정수의 발언에 반박했다. A씨는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신분이 이미 밝혀진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만 피해를 본다는 취지의 한정수 발언과 ‘연예인은 호구’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
A씨는 황정민이 사랑꾼 이미지를 통해 수백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면서, 황정민의 아내가 자신을 2년 동안 불륜 관계로 몰았다고 적었다. 이어 황정민 측이 사실관계를 뒤집어 자신을 일방적인 스토커로 규정하고 형사 사건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수백만원 상당의 티켓을 구매하고 생일 선물과 직원들을 위한 음식 등을 제공했을 때는 이를 받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A씨는 2년 동안 이어진 관계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고소 이후 수백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연예인을 상대로 혼자 방어하는 과정에서도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폭로 과정에서 자신이 철저히 익명으로 남았던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황정민보다 자신을 다룬 특집 기사가 더 많이 나온 상황이라고 적었다. 연예인이 잘못을 저지르고 책임을 돌릴 경우 사생활이 공개될 수도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사건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얼굴이 알려진 쪽만 피해를 입게 된다며 황정민을 옹호했다. 그는 이번 상황을 불공정한 게임으로 규정하고 피해를 보는 쪽은 황정민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폭로자가 떳떳하다면 뒤에 숨지 말고 신분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오히려 광고비를 대신 내고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호구’라고 맞받으며 양측의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