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호연, ‘틈만나면’ 시즌5 출격
핵심 요약
황정민과 정호연이 11일 방송되는 ‘틈만나면,’ 시즌5 첫 회에 출연한다. 네 사람은 서울 중랑구를 찾아 대화와 게임을 펼친다. 정호연의 강한 승부욕과 면을 향한 애정이 주요 관전 요소로 등장한다.
배우 황정민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도 예정대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첫 회에 출연한다. 11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첫 회에는 ‘투유 MC’ 유재석과 유연석, 게스트 황정민과 정호연이 서울 중랑구를 찾아 일상 속 틈새 시간을 함께 보내는 장면이 담긴다. 제작진은 관련 이슈에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기존 방송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정호연은 TV 화면 안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라며 시작부터 적극적인 예능감을 보인다. 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낸 유재석에게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동을 걸고, 유연석이 혈당 스파이크를 언급하자 방송 중 졸리다는 뜻이냐고 곧바로 되받아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세 명의 예능 선배를 상대로 주저하지 않는 반응이 첫 회의 주요 장면을 이룬다.
정호연의 강한 게임 승부욕도 공개된다. 영화 ‘호프’를 촬영할 당시 나홍진 감독과 시간이 날 때마다 커피 내기 게임을 했다고 밝힌 그는 촬영 도중에도 게임을 더 하자고 제안하고, 스태프 몫까지 걸자며 판을 키운다. 길가의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감추지 않자 유재석은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데 이유가 있었다는 말로 그의 열정에 손을 든다.
게임뿐 아니라 음식 취향을 둘러싼 호흡도 이어진다. 정호연은 자신의 이름을 ‘정호면’이라고 표현할 만큼 면을 좋아한다고 밝혀 면 애호가인 유재석과 공감대를 만든다. 이번 방송은 황정민과 정호연이 유재석·유연석과 중랑구 곳곳을 누비며 펼치는 대화와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호연이 상대와 상황에 맞춰 선보이는 빠른 대응과 승부욕이 시즌5 첫 회의 관전 요소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