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보호자 돌봄 지원 첫발 뗀 한화손보
핵심 요약
한화손보가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학교에 환아 보호자용 웰니스 키트를 전달했다. 수면 보조·피로 해소 용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NFC 보이스북이 키트에 포함됐다. 병원학교 연계 보호자 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한화손해보험이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에서 환아 보호자를 위한 웰니스 키트를 전달했다. 장시간 아이를 돌보는 여성 보호자의 수면 부족과 신체적 피로를 덜어주려는 지원 사업이다. 배주영 한화손보 브랜드마케팅팀장과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이영준 병원학교장 겸 소아청소년과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웰니스 키트는 보호자가 병실에서 휴식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호자용 침상 크기에 맞춘 베개와 수면 안대, 이어플러그 등 수면 보조 용품이 포함됐으며, 신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괄사빗과 아로마 롤온도 함께 담겼다. 다른 환아 보호자들이 건넨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NFC 보이스북도 제공됐다.
이번 전달식은 한화손보가 지난 7월 의료기관 및 어린이복지기관들과 체결한 ‘환아 보호자 웰니스 얼라이언스’ 협약 이후 처음 시행한 지원 사업이다. 회사는 하루 24시간 환아 돌봄을 전담하는 여성 보호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에 주목해 사업을 기획했다. 환아의 회복 과정에서 보호자의 건강이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판단도 반영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키트 지원을 출발점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학교와 연계한 후속 활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원 방식을 다각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의료·어린이복지 분야의 전문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환아 보호자의 신체와 정서 건강을 함께 살피는 지원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