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화정역 인근 4중 충돌…운전자 1명 사망
핵심 요약
광주 서구 화정역 인근에서 승합차와 맞은편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했다. 승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맞은편 차량 탑승자와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중앙선 침범에 이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 서구 화정역 인근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와 맞은편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반대편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및 택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A씨의 승합차는 주행 중 도로 연석을 먼저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어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택시 2대와 승합차 1대를 차례로 들이받으면서 모두 4대가 얽힌 연쇄 충돌로 이어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맞은편 승합차를 운전하던 30대 B씨는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충돌한 택시 2대의 운전자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연석과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들과 부딪친 일련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