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화악산 수색 재개 후 60대 남성 사망 확인
핵심 요약
화악산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수색 이틀째 산 중턱 임도에서 발견됐다. 남성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가평군 화악산에서 산악회 일행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60대 남성 A씨가 수색 이틀째인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7분께 가평군 북면 화악리 화악산 중턱에 있는 한 임도에서 쓰러진 상태로 수색 인력에게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현장에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전날인 5일 오후 6시 24분으로, 발견까지 약 13시간이 걸렸다. 신고는 함께 산에 간 산악회 회원 가운데 1명이 내려오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과 구조견, 경찰관 등을 현장에 투입해 화악산 일대를 수색했다. 그러나 늦은 저녁까지 A씨의 위치를 찾지 못했고, 날이 바뀐 뒤인 6일 오전 수색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재개된 수색 과정에서 A씨는 화악산 중턱의 임도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산에서 숨지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향후 조사는 부검 결과와 실종 이후 발견될 때까지의 경위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