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화악산 산행 뒤 연락 끊긴 67세 남성 사망
핵심 요약
화악산 산행 후 실종된 67세 남성이 수색 이틀째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기 가평군 화악산에서 산악회 일행과 등산한 뒤 하산하지 않아 실종 신고된 67세 남성이 수색 이틀째인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이날 오전 7시 17분께 가평군 북면 화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된 남성은 산악회 회원 A씨로, 모두 35명인 일행과 함께 화악산을 찾았다가 혼자 산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일행은 A씨가 하산하지 않자 전날인 5일 오후 6시 24분께 실종 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대가 A씨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사망과 관련한 뚜렷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산악회 단체 산행에 참여했던 A씨가 일행과 따로 떨어진 구체적인 경위와 실종 이후 발견될 때까지의 상황은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상황만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단정하지 않고 추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A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향후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가 숨진 원인과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