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용수 공급·폭염 취약층 보호 강화
핵심 요약
화순군이 폭염·가뭄 대응 회의를 열고 농가와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가뭄 우려 농가에는 농업용수와 장비를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31일 이후 잔액이 자동 소멸하며 환불되지 않는다.
전남 화순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호범 부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상황 대응 판단 회의를 열고, 농업용수 확보가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는 관정과 양수기를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굴착기 등 필요한 장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예찰과 보호 활동을 확대하며,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병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화순군은 같은 날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도 안내했다. 두 차례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이 자동으로 소멸한다. 소멸한 지원금은 환불받을 수 없어 지급 방식별 사용처와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류로 받은 지원금은 화순사랑상품권 일반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화순 지역의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LPG 충전소와 주유소도 사용처에 포함된다.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의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기한 안에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