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통·리장 225명, 현장 소통 역량 높인다
핵심 요약
화성특례시가 신규 통·리장 등 22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리더십과 소통·협력 프로그램에 더해 스마트마을방송 앱의 기능과 활용법을 안내했다. 화성시 29개 읍·면·동의 통·리장 약 1000명은 주민 밀착형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11일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신규 통·리장 등을 대상으로 ‘2026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교육에는 225명이 참여했다.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현장 직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통·리장이 수행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특강에서는 통·리장이 현장에서 맡는 역할과 이에 필요한 리더십을 다뤘고, 2부에는 참여자들이 소통과 협력 역량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시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스마트마을방송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방법도 안내했다.
스마트마을방송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을 소식과 재난·안전 정보를 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기존 방송 장비가 지닌 한계를 보완하려고 도입됐으며, 특례시 가운데 화성시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 29개 읍·면·동에서는 약 1000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다.
통·리장들은 시정 홍보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민을 직접 상대하는 행정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현장을 찾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통·리장을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과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중추로 규정했다. 민선 9기 비전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실현하려면 성장·포용·공정의 가치를 토대로 한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 소통 역량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