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홍해 봉쇄 위기에 세계 경제 '비상등'
핵심 요약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홍해는 세계 해상 교역량의 12%가 통과하는 핵심 물류 통로로, 봉쇄 시 운송비 급등과 물류 마비가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이 사태가 장기화하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또다시 위협받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주요 해상 교통로가 막힐 경우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겨냥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홍해 항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장거리 항로를 이용하고 있어 운송 시간과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홍해는 수에즈 운하와 연결된 세계 물류의 핵심 통로로, 전 세계 해상 교역량의 약 12%가 이곳을 통과한다. 홍해 항로가 차단되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해상 운송이 마비돼 원자재와 소비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홍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류비 상승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고, 기업들의 생산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