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관문서 상선 피격…외국인 선원 3명 숨져
핵심 요약
바브 알만데브 해협에서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승무원 3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파키스탄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피격 선박의 이름과 소유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후티 측 입장도 나오지 않았다.
예멘 후티 반군이 11일 바브 알만데브 해협을 지나던 상업용 선박을 공격해 승무원 3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파키스탄 국적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자 1명이다. 인명 피해 규모와 사망자 국적은 예비 정보를 토대로 파악된 내용이며, 추가 피해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격을 받은 선박의 이름과 소유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박이 어떤 항로를 운항하고 있었는지, 공격이 발생한 정확한 시각과 지점, 사용된 무기와 피격 뒤 선체 상태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후티 측은 이번 상선 공격과 승무원 사망에 관해 11일 현재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격 지점인 바브 알만데브 해협은 아라비아반도에 자리하며 홍해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맞은편에 위치한 해상 통로이기도 하다. 지난 7월 5일에는 이 해협 인근 해안에서 정비를 위해 정박한 상선 ‘알누바’호 앞을 예멘 군인이 지키는 모습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서로 다른 국적의 선원 3명이 숨졌다는 사실만 우선 확인됐을 뿐, 피격 선박을 특정할 핵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선박 명칭과 소유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고 후티 측 설명도 나오지 않아, 공격 경위와 피해 전모를 확인하려면 관련 정보가 추가로 제시돼야 하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