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원도심에 주민 참여형 체험정원 문 열어
핵심 요약
홍천읍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 주민 참여형 체험정원이 문을 열었다. 도심정원사 교육생 24명은 160시간의 과정을 마치고 자격검정에 전원 합격했다. 광장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성과는 목재 문화 특화 가로와 센터 조성 사업으로 확대된다.
홍천군은 4일 오후 7시 홍천읍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점등과 함께 생태형 담장과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휴게공간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민들이 낮과 밤에 이용할 수 있는 원도심 생활 정원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최승탁 주민협의체 위원장, 성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심정원사 수료생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 전 대금 연주와 클라리넷·플루트 앙상블, 퐁당퐁당 합주단 공연이 열렸고, 점등 뒤에는 색소폰 앙상블과 통기타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24명에게 수료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도 전달됐다. 교육생들은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지난 7월 22일 치러진 정원관리사 자격검정에 전원 합격했다. 신 군수와 참석 내빈들은 점등식이 끝난 뒤 정원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기상 상황이 나쁠 때는 운영 시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홍천군은 도심정원사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성과를 목재 문화 특화 가로와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주민이 만들고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의 출발점으로서 이곳이 휴식과 이웃 간 소통, 가족 체험이 어우러지는 생활 정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