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민선 9기 148개 공약 이행안 점검
핵심 요약
홍천군이 민선 9기 148개 세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점검한다. 농촌 기본소득과 미래형 융합 도시, 바이오허브 조성 등 5대 대표 공약이 제시됐다. 군은 8월 중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9월까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홍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영재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고 148개 세부 공약의 실행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각 국장과 사업부서장, 담당 팀장 등은 공약별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 연차별 일정, 재원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군은 준비위원회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당초 223개였던 공약 원안을 통합·조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148개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법률적 타당성과 사업 적정성, 임기 안에 실천할 수 있는지 여부, 연도별 재원 조달계획을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이들 기준을 토대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다시 점검한다.
5대 대표 공약에는 농촌 기본소득 수당 도입과 수도권 홍천 미래형 융합 도시 기반 조성,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바이오허브 도시 도약 기반 조성이 포함됐다. 홍천형 농업기계·농자재 산업 육성과 홍천 도심 재정비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생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한다.
제대군인과 군인 가족의 행복 정착 지원사업, 한서 문화제 부활, 파크골프장 신설도 검토 목록에 올랐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8월 중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9월까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 군수는 민생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미래 핵심 사업의 철저한 준비·재원 확보를 주문하고, 각 부서에 군민 체감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높인 실행계획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