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권력 추종 비판
핵심 요약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대표를 권력을 좇은 검사라고 비판했다. 검사가 지켜야 할 정의와 한 전 대표의 행보가 어긋났다고 주장했다. 검찰 출신 인사가 정치의 중심에 서는 흐름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검사 시절 행보와 정치 활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검사가 지켜야 할 가치로 정의를 제시하면서, 한 전 대표는 정의보다 권력을 좇아 움직였다는 취지로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검사를 두고 정의를 위해 살고 죽어야 하는 직업이라고 규정했다. 반면 한 전 대표를 향해서는 권력에 기대어 살아왔고 권력과 운명을 함께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검사에게 요구되는 자세와 한 전 대표의 행보가 서로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비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가 검사로 함께 활동했던 시기로도 이어졌다. 홍 전 시장은 두 사람이 오랜 기간 검찰 조직에서 함께한 관계라는 점을 거론하며, 당시의 인연과 권력 구조 속에서 한 전 대표가 보여준 처신을 문제 삼았다.
홍 전 시장은 권력을 좇아 정치권으로 향하는 검사들의 모습을 두고 불쌍하고 가련하다는 표현도 내놨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 이 같은 유형의 검사가 정치의 중심에 서서는 안 된다며, 검찰 경력을 발판으로 정치권의 핵심에 진입하는 흐름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