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부부 육아 충돌에 김구라 훈육 조언
핵심 요약
홍경민과 김유나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육아 문제로 잦아진 갈등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홍경민이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는 모습을 목격했던 경험을 꺼내며 훈육 방식을 조언했다. 두 자녀를 키운 김구라는 고함이 아이에게 효과적인 방식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가수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가 자녀 양육 과정에서 잦아진 부부 갈등을 공개했다. 결혼 13년 차인 두 사람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최근 아이들을 키우며 의견이 맞서는 일이 부쩍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홍경민의 훈육 방식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행동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홍경민은 결혼 생활이 위기를 맞은 것 같다며 가수의 삶이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처럼 아내와의 우정도 흔들리는 듯하다고 표현했다. 김유나도 지난 13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충돌이 최근 육아를 계기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가 함께 갈등의 원인을 자녀 양육으로 지목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생긴 변화가 방송의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김구라는 과거 골프 관련 방송을 촬영하던 중 홍경민이 아이를 훈육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꺼냈다. 홍경민이 자녀에게 큰소리를 내는 모습을 목격한 뒤, 자신은 서로 어머니가 다른 두 자녀를 키우면서도 어느 아이에게든 소리를 지른 적이 없다고 말해줬다는 것이다. 아이가 실수할 수는 있지만 고함으로 대응한다고 해서 훈육이 제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홍경민은 평소 독설을 하는 김구라가 아이에게만 너그러운 것이냐는 취지로 응수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1997년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고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으며 2021년 딸을 얻었다. 이번 대화는 홍경민 부부가 겪는 육아 충돌을 드러내는 동시에, 두 자녀를 키운 김구라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훈육 태도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장면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