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부녀, 과외 불참 갈등 뒤 서로 사과
핵심 요약
홍경민이 큰딸 라원의 수학 과외 불참 문제로 아이가 태어난 뒤 가장 크게 화를 냈다. 라원은 친구와 집을 나갔고 과외 선생님은 문 앞에서 기다리다 돌아갔다. 라원은 반성문을 썼으며 홍경민도 문자로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가수 홍경민이 큰딸 홍라원의 수학 과외 불참 문제로 딸이 태어난 뒤 가장 크게 화를 냈던 일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1회에는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가 출연해 이른바 ‘K 장녀’로 성장한 라원의 일상과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을 소개했다.
라원은 홍경민이 김구라와 촬영 장소를 이동하던 중 전화해 학습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별도의 학습지가 필요하지 않은 수업이어서 홍경민은 이를 수업을 피하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수업 시작까지 30분밖에 남지 않았고 선생님이 오고 있는 만큼 취소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예정대로 참여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라원은 친구와 함께 집을 나갔고, 수학 과외 선생님은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돌아갔다. 아내의 연락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홍경민은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해 크게 화를 냈다. 당시 곁에 있던 김구라는 홍경민이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들어가기 전 밖에서 손과 발을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갈등은 부녀가 각자의 잘못을 돌아보면서 마무리됐다. 홍경민이 집에 돌아왔을 때 라원은 이미 반성문을 작성해 놓은 상태였다. 그는 딸의 마음이 기특해 해당 반성문을 지금도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도 딸이 나중에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를 남겨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 행동에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