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김유나, 두 딸 학업 방향 놓고 온도차
핵심 요약
홍경민과 김유나 부부가 두 딸의 교육 방향을 두고 다른 입장을 밝혔다. 홍경민은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원 일정을 중단했고, 김유나는 배움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해금 연주자인 김유나는 결혼 후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가 두 딸의 학업 방향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TV 가족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새 커플로 합류한 두 사람은 각자의 성장 환경과 학업 경험에서 비롯된 교육관의 차이를 공개했다.
홍경민은 뚜렷한 목적 없이 공부를 이어가는 경우라면 대학 진학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녀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다니던 학원의 수강 일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김유나는 학업을 통해 배움을 깊게 이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방송에서는 김유나의 학업과 연주 이력도 소개됐다. 김유나는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 음악 ‘얼씨구야’를 연주한 해금 연주자로, 국악중학교와 국악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결혼한 뒤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대학 진학 자체보다 자녀에게 학업을 어느 정도까지 지속하게 할지를 둘러싸고 구체화됐다. 홍경민은 부담을 낮추는 데 무게를 뒀고, 김유나는 심도 있는 배움과 교육 과정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둔 부부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서로 다른 교육 방식과 그 배경을 함께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