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김유나, 두 딸 양육 방식 놓고 충돌
핵심 요약
홍경민과 김유나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겪는 육아 갈등을 공개한다. 홍경민은 두 딸과 몰래 쇼핑에 나섰고, 현장을 찾은 김유나는 분노를 드러낸다. 부부의 양육 방식 차이와 홍경민의 과거 회상이 방송에서 함께 소개된다.
가수 홍경민과 김유나 부부가 두 딸을 키우는 방식을 둘러싼 갈등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홍경민은 초등학생이 된 딸들과 다정하게 아침을 보내지만, 결혼 13년 만에 육아 문제로 부부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김유나도 남편을 향해 “아빠가 다 버려놨어”라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갈등은 홍경민이 두 딸과 엄마 몰래 외출하는 과정에서 선명해진다. 그는 하교한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들의 성지’로 향해 딸들이 고른 물건을 모두 사주고, 다른 장소에서도 망설임 없이 소비를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을 모두 한다며 놀라움을 보인다. 결국 현장에 나타난 김유나는 상황을 확인한 뒤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부부의 대화에서는 홍경민이 과거 이야기를 거듭 꺼내는 모습도 담긴다. 과거 ‘고수 닮은꼴’로 불렸던 시절을 언급하자 출연진은 닮지 않았다며 사진을 나란히 붙이지 말았어야 한다고 반응한다. 그러나 홍경민이 당시 영상을 공개하자 출연진은 분위기가 비슷하고 실제로 닮았다며 앞선 평가를 바꾼다. 육아 갈등과 함께 그의 이른바 ‘라떼 토크’가 부부 일상의 또 다른 장면으로 공개된다.
1976년 2월생인 홍경민은 현재 만 50세로, 1997년 데뷔해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별칭과 함께 ‘흔들린 우정’, ‘가져가’, ‘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1986년생으로 열 살 연하인 국악인 김유나와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홍경민 가족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의 양육 방식 차이와 그로 인한 충돌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