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정상화 촉구…민주당, 매장 이용 호소
핵심 요약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가 홈플러스 매장 이용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소비 회복을 통해 10만 노동자와 입점업체, 지역 상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완전한 정상화까지 감독과 지원을 계속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의 영업 재개를 완전한 정상화로 이어가기 위해 소비자들의 매장 이용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7일 마트산업노동조합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문을 연 매장의 매출 회복과 고용 유지를 위해 국민이 장보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영업이 중단됐던 매장이 다시 불을 밝힌 만큼 이제는 온전한 정상화를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연대로 회생의 기회를 얻은 홈플러스를 다시 찾아 달라는 메시지도 내놨다. 위원회는 소비자의 실질적인 이용이 뒷받침돼야 매출이 회복되고 노동자들의 일자리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을지로위원회는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의 무책임한 행태로 청산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정부와 국회, 국민의 연대 속에서 회생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매장 운영이 재개된 사실만으로 정상화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홈플러스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노동자뿐 아니라 입점업체와 지역 상권의 생계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위원회는 국민의 장보기가 10만 노동자의 직장을 지키고 어려움에 놓인 입점주와 골목상권의 회복을 돕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형식적인 재오픈에 머물지 말고 진정성 있는 인수를 통한 완전한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감독과 지원을 이어가라고 촉구했다. 노동자와 입점주, 시민사회도 향후 정상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