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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뒤 마지막 기회 놓친 문정빈, LG 3-4 패배
핵심 요약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3-4로 역전패했다. 문정빈은 8회초 투런 홈런으로 두 점을 만들었다. 9회초 2사 1, 2루에서는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가 끝났다.
LG 트윈스가 2026년 8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8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던 LG 문정빈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승부를 뒤집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정빈은 8회초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홈런을 기록하며 LG의 득점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LG가 한 점 뒤진 9회초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을 때는 타구가 외야수에게 잡혔다. 주자 두 명을 둔 상황에서 나온 마지막 아웃으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날 문정빈의 두 타석은 경기 후반 LG의 흐름을 압축해 보여줬다. 8회초에는 투런 홈런의 주인공으로 나섰지만, 9회초에는 2사 이후 마련된 1, 2루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문정빈의 홈런을 포함해 석 점을 올렸으나 키움에 네 점을 내주며 한 점 차 패배를 받아들였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었던 만큼 문정빈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홈런으로 두 타점을 만들어낸 뒤 마지막 공격에서도 승부의 중심에 섰지만, 외야 플라이가 경기의 마지막 장면이 됐다. LG는 고척 원정에서 키움에 3-4로 패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