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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우드포드, 중앙은행 정책 기반 세운 공로로 경제학상
핵심 요약
로버트 홀과 마이클 우드포드가 12일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교수의 연구는 중앙은행과 정부가 활용하는 경제 모델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상금 16억 원은 두 수상자가 나눠 받는다.
미국 태생 경제학자 로버트 홀 스탠퍼드대 교수(83)와 마이클 우드포드 컬럼비아대 교수(71)가 12일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학자는 거시경제 이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상금은 공동 수상자들이 나눠 받는다.
선정위원회는 두 사람의 연구가 각국 중앙은행과 중앙정부가 활용하는 경제 모델에 안정적인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이론은 에너지 위기나 가계 소비의 급격한 변동처럼 경제에 충격이 발생했을 때 정책 당국이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으로 제시됐다.
노벨 경제학상의 정식 명칭은 ‘노벨을 기리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다. 노벨상 본상과는 별도로 1968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이번 공동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본상과 마찬가지로 상금 16억 원이 지급돼 두 사람이 이를 나눠 갖는다.
이번 선정은 경제 충격에 대응하는 정책과 경제 모델에서 두 교수의 연구가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수상자들은 각각 스탠퍼드대와 컬럼비아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위원회가 밝힌 수상 사유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실제 활용, 그리고 위기 상황의 대응 역량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기반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