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박스오피스 4위·예매율 5위로 하락
핵심 요약
‘호프’가 일일 관객 2만99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갔다. 실시간 예매율은 2.5%로 집계돼 순위가 5위까지 하락했다. 누적 관객은 426만5623명이며 북미 개봉은 9월9일로 예정됐다.
나홍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호프’가 개봉 3주 만에 관객 동원과 예매율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호프’는 5일 하루 2만9925명을 모아 누적 관객 426만5623명을 기록했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까지 내려갔다. 개봉 직후 이어졌던 선두 흐름이 신작들의 등장과 함께 꺾인 모습이다.
같은 날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는 29만1359명을 동원해 누적 29만3726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7만3994명을 추가하며 누적 440만8155명에 도달했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도 7만3032명을 모아 누적 10만442명을 기록하면서 ‘호프’를 앞질렀다.
6일 오전 9시32분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호프’는 2.5%, 예매 관객 3만1111명에 그쳤다. ‘오디세이’는 47.5%·58만2792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7.2%·41만9501명,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8.6%·10만4953명이었다.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2’가 2.5%·3만1140명으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호프’의 예매율 순위는 5위로 밀렸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접한 뒤 마을에서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로, 황정민이 범석을 연기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지난 2일 400만 관객을 넘었지만, 경쟁작 개봉과 주연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이슈가 겹치며 하락세에 놓였다. 총제작비 700억원 이상이 투입됐고 손익분기점은 700만명대로 추산된다. 북미 개봉일은 9월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