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학생 352명 참가…장서연, ASTO 해외부문 대상
핵심 요약
호치민에서 제12회 ASTO 해외부문 시상식이 열렸고, 초·중학생 352명이 참가했다. 장서연 학생이 대상과 장관상을 받았으며, 금·은·동상과 장려상 및 특별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주최 측과 후원 단체는 호치민에서 대회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ASTO) 해외부문 시상식이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학생 352명이 참가했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 61명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8학년 장서연 학생이 받았다.
장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신한결·남산·서민준 학생, 은상은 강주원·장환희·조재희·고현수·김건희·이지효·안세혁·정시우·진아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상과 장려상은 각각 15명, NIPA 호치민IT지원센터장상과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장상은 특별상으로 각각 9명이 받았다. 금상 상금은 40만원, 은상과 두 특별상의 상금은 각각 10만원이다.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부문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이티에듀·서울교대가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가 후원했다. 장 학생은 지난달 20일 서울교대에서 진행된 국내 시상식에도 참석해 대회 규모와 참가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 학생은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고, 해외 한인학생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은상 수상자 고현수 학생의 학부모 김희영씨는 자녀가 지난해에 이어 참가해 수상한 점을 대견하게 여기며, AI에 대한 관심이 진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장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했고, 김년호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장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IPA 호치민IT지원센터장 김영훈은 시상일인 10월 10일이 베트남 국가 디지털전환 기념일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