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혁신기술 10개사 선정…사업화 연계 강화
핵심 요약
호반그룹이 코엑스에서 나흘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스타트업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미래산업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총 2억6600만원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공공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술 실증, 투자 및 글로벌 프로그램 연계가 후속으로 추진된다.
호반그룹이 5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열고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행사 기간에는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과 ESG 동반성장 비전 선포식, 데모데이, 혁신기술세미나가 함께 운영된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발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현장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과 스마트건설, 로봇,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으로 총 2억6600만원이 제공된다. 기술 실증과 테스트베드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을 포함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2020년부터 혁신기술공모전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창업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모전에 참여했고, 공공 연구기관과의 협력 범위도 넓혔다. 대형 산업 전시회와 연계해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구성한 점도 기존 공모전 운영에서 확장된 부분이다.
행사 첫날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홍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전시와 함께 마련된 호반혁신기술세미나는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호반건설과 한국무역협회, 카이스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스마트건설, 디지털 전환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호반그룹은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 현장과 시장에 안착하도록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