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호르무즈 불확실성에 비트코인 주간 최저치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 난항 속에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만3527달러에 거래됐고 장중 일주일 최저치로 밀렸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에 함께 영향을 미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만3000달러대에 머물렀고, 미국 증시도 함께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이날 오전 8시 20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61% 하락한 6만3527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6만3000달러 초반까지 내려가 최근 일주일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하며 시장의 위축된 흐름을 드러냈다.
주요 가상자산의 등락은 엇갈렸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33% 상승한 1878달러를 기록해 비트코인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XRP는 0.02% 내린 1.01달러에 거래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종목별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 약세의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국제 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쳤고, 그 여파가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에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