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7개 전공 체험에 예비 수험생 400여 명 참여
핵심 요약
호남대 전공체험에 예비 수험생 400여 명이 참여해 27개 전공의 교육과 진로를 살폈다. 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5개 대학 13개 학부 체제를 도입하고 10개 학부를 신설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1584명 가운데 1575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호남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비 수험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호캉스’를 운영했다. 400여 명이 교내 강의실과 실습실, 연구실, 실험실을 찾아 27개 전공의 교육 내용과 진로를 살펴보고 교수진·재학생과 대학 생활 및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나눴다.
보건 분야에서는 간호 종합 솔루션 도전, 작업치료 언박싱, 구강 관찰, AI 3D 치기공, 건강 진단, 응급구조, 물리치료 인체 학습이 진행됐다. 유아교육·상담심리·사회복지·반려동물 분야를 비롯해 경찰 과학수사, 공공정책, 기업경영 체험도 열렸다. 관광콘텐츠는 VR을 활용했고 호텔경영과 항공서비스는 호텔리어 및 예비 승무원 체험을 마련했다.
외식조리와 식품영양은 버터떡·소금빵 만들기를, 기계자동차는 미래기술 탐방을 운영했다. K뷰티, 패션, 연기·뮤지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미디어영상제작, 만화애니메이션, e스포츠 분야에서도 실습형 행사가 이어졌다. 간호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남고 정시현 학생은 미션을 통해 전문지식뿐 아니라 공감 능력과 체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체감했고, 재학생의 설명으로 전공과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7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학생 중심 진로설계 교육체계에 맞춰 학부·전공별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대학 생활 경험과 수시모집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호남대는 기존 학과를 통합·신설해 5개 대학 13개 학부 체제를 도입하고 교육, 사회복지·상담심리, 공공안전행정, 서비스·경영, K푸드-조리·영양, 건설시스템공학, AI융합, 스포츠과학, K뷰티·패션디자인, K컬처·미디어콘텐츠 등 10개 학부를 신설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1584명의 99.4%인 1575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9월 7~11일 접수한다. 전형 간 중복지원은 최대 3회로 확대됐고 자유전공학부와 2·3회차 지원자는 전형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