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조지나, 카스카이스서 10년 연애 마침표
핵심 요약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10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호날두는 결혼 직후 알 나스르의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호날두는 11일 두 사람이 결혼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혼인 사실을 공식화했다. 예식에는 두 사람과 함께 생활해 온 다섯 자녀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시작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 동안 동반자로 생활했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 커플로 자리 잡았다. 오랜 교제 끝에 실제 결혼식을 마친 뒤 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결혼 발표에 앞서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예식이 열린다는 소문이 확산한 바 있다. 현지 팬과 취재진이 성당으로 몰렸지만 당시 예식의 주인공은 전혀 다른 커플이었다. 호날두는 소동을 접한 뒤 웃는 이모티콘으로 반응했고,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카스카이스에서 치른 실제 결혼을 직접 알렸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알 나스르를 거쳤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뛰며 통산 득점을 1000골 가까이 쌓았다. 최근 여섯 번째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리오넬 메시와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결혼식을 마친 그는 나흘 뒤 열리는 2026-2027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알 나스르의 새 시즌 준비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