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선택과목 마지막 수능, 99일 학습전략은
핵심 요약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현행 선택과목 체제로 마지막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하며 현장 본인 확인이 필수다. 남은 기간에는 중간 난이도 유형과 기출 오답을 집중 보완하고 시험 시간에 생활 리듬을 맞춰야 한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9일 치러진다. 국어·수학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탐구 체계가 전면 개편되는 2028학년도 직전의 마지막 현행 체제 시험이다. 재도전에 나서는 상위권 N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남은 99일에는 풀이량을 늘리기보다 과목별 목표 점수를 정하고 점수 상승 효과가 큰 중간 난이도 유형과 취약 영역을 보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응시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 동안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받는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 시작되며 수수료도 신용카드·가상계좌·간편결제로 낼 수 있다. 다만 현장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접수증을 받아야 절차가 끝난다. 마감 뒤에는 수정이나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 졸업생은 출신 학교나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원에서 4만7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학습에서는 영어와 탐구의 변동성이 주요 변수다. 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4.13%에 그쳤고, 자연계 학생의 사회탐구 선택 증가로 과목별 등급 변동 가능성도 커졌다. 새 교재를 늘리기보다 기출 오답을 개념·적용·시간·실수로 구분해 반복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시 지원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비중을 두고, 정시 지원자는 국어·수학·영어·탐구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국어는 시험일까지 학습을 이어가고, 수학은 상위권이 준킬러 문항을, 중위권이 기본 개념 문제의 정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9월 2일 모의평가 뒤에는 오답 원인으로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오전 8시 40분 시험 시작에 맞춰 수면과 기상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성적이 오른 재수생 가운데 83.7%는 인간관계를 줄였고 74.9%는 미디어 사용을 최소화한 만큼 학습 리듬을 흔드는 요소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