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기능올림픽 태극마크 경쟁 시작
핵심 요약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8월 1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푸드카빙 등 12개 직종에 53명이 참가하며 직종별 최고 득점자 1명이 태극마크를 얻는다. 나머지 18개 직종의 선발은 2026년 제43회 부산 전국대회와 병행해 진행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7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에 들어갔다. 선발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국내대회에서 열리지 않는 푸드카빙 등 12개 직종에 모두 53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직종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 1명에게 헬싱키 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대회 전체 출전 직종 가운데 이번에 선발전을 치르지 않는 나머지 18개 직종은 2026년 제43회 부산 전국대회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 일정과 직종 등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출범했으며, 4년마다 개최된다.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 촉진을 지원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각 직종에서 축적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를 대표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제4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부터 제10회 대회까지 일곱 차례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 절차는 종합우승 7연패를 이어온 한국 대표단이 제11회 대회에 나설 선수들을 확정하는 과정이다. 우선 12개 직종의 대표가 이번 선발전에서 결정되고, 이후 부산 전국대회와 병행되는 18개 직종까지 선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