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수익성 개선에 반기 실적 신기록
핵심 요약
헥토파이낸셜의 상반기 매출은 1076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6%, 20.2% 증가했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망과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한다.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076억원과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83.5% 늘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2분기 연결 매출은 501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12.6%와 20.2%였다. 다만 신규 서비스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가맹점의 거래 구조를 보완하고 서비스 운영을 일시 조정하면서 직전 분기보다는 실적이 줄었다.
실적 확대에는 기존 결제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크로스보더 정산 매출 증가가 함께 작용했다. 글로벌 가맹점 거래액이 늘어난 가운데 ‘내통장결제’를 비롯한 자체 회원제 기반의 고수익 서비스와 간편현금결제가 확대되면서 회사가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사업의 다음 성장축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추진하고 있다.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요 파트너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인 CPN을 확보했으며, AI 결제 표준을 다루는 x402재단 참여와 AI 에이전트 결제 개념검증도 진행 중이다. 최종원 대표는 디지털자산 법제화와 AI 시장 변화에 대응해 두 분야를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