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개인 채널로 삶과 생각 담는다
핵심 요약
허양임이 개인 채널을 통해 환자와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과 삶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허양임과 고지용은 2013년 결혼해 아들을 뒀으며 2024년 이혼했고 양육권은 허양임이 맡았다. 고지용은 아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공개를 늦췄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 허양임이 이혼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환자와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과 삶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7일 올린 짧은 영상에서 그동안 여러 방송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의학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였고, 정작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적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전문가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면모를 지닌 한 사람으로서 자신을 남기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허양임은 의사들이 진료 일정을 비우면서도 방송에 참여하는 배경에 인지도와 신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는 대중이 느끼는 신뢰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개원을 준비하거나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이 방송 활동을 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취지다. 진료를 쉬면 손해가 크지만 방송 출연으로 얻는 다른 가치가 있어 참여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허양임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2013년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 승재 군을 낳았다. 두 사람은 부부로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허양임은 의사로서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방송 활동도 이어왔다. 결혼 생활은 11년 만인 2024년 마무리됐으며, 아들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맡기로 했다. 이혼 사실은 약 2년 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다가 지난달 29일 고지용이 직접 알리면서 알려졌다.
고지용은 이혼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은 이유로 아들 승재 군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부부 관계는 끝났지만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고, 자신도 아버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양임은 이후 공개한 영상에서 새 채널의 방향을 환자와의 소통, 개인적인 생각,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