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도 홈 밟았다…KT, 9회 뒤집기 완성
핵심 요약
KT가 NC를 상대로 9회초 집중타를 터뜨리며 7-3 역전승을 거뒀다. 류현인이 동점타를 쳤고 최원준이 2타점 역전타를 날린 뒤 안현민이 2타점을 보탰다. 허경민은 최원준의 안타 때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KT 위즈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집중타로 승부를 뒤집고 7-3 승리를 거뒀다. 허경민은 2사 만루에서 터진 최원준의 우익수 앞 2타점 안타 때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역전 득점의 기쁨을 함께했다.
KT의 반격은 9회초 만루 기회에서 잇달아 결실을 봤다. 류현인이 1사 만루에서 2루수 왼쪽으로 향하는 1타점 내야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최원준이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내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최원준은 역전타를 확인한 뒤 진루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KT는 역전에 성공한 뒤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안현민이 2사 만루에서 우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보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홈팀 NC가 라일리, 방문팀 KT가 로건을 내세웠으며,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9회 공격에서 KT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경기가 7-3으로 끝나자 이강철 KT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역전타의 주인공 최원준, 동점타를 만든 류현인과 차례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KT 선수들은 9회에 동점과 역전, 추가 득점을 연이어 완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반면 마지막 이닝에 리드를 내준 NC 선수들은 홈에서 역전패가 확정된 뒤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