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피서지·전통시장서 바가지요금 예방
핵심 요약
함평군이 7일과 12일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물놀이장과 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했다. 군은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며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물가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지난 7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피서객과 군민이 가격 부담과 불공정 거래에 대한 우려 없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캠페인은 7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열렸다. 군은 이어 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장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가격표시제 준수 등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실천할 사항을 알렸다.
특히 12일에는 장날을 맞아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과 현장 상인에게 물가안정 홍보물과 관련 물품을 나눠줬다. 군은 상인들에게 판매가격을 분명하게 표시하고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거래를 없애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시장 이용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거래 질서를 안정시키려는 조치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해 피서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은 피서지와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가격표시와 공정 거래 실천을 동시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