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기록: 청문회부터 UAM 시연까지
핵심 요약
국회 청문회와 법사위 회의, 증시 급등락과 엔화 약세 등 정치·경제 이슈가 이어졌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합동감식과 일본 지진 피해,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등 사회·국제 소식도 전해졌다. 제주에서 UAM 쇼케이스가 열리고 갤럭시 신제품 사전판매와 청계천 물놀이 행사가 시작되는 등 일상 변화도 포착됐다.
지난 한 주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졌다. 30일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열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같은 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참석해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일상적인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경제 부문에서는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였다. 30일 코스피는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로 출발했지만 소폭 등락을 반복했고, 코스닥은 1.20% 내린 654.72로 장을 열었다. 31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면서 이들 종목의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일본 엔화 가치는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원·엔화 환율은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27일 오후 2시 15분 기준 100엔당 896.60원에 거래됐다.
사회·국제 소식도 다양했다. 2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는 경찰과 소방이 합동감식을 위해 진입을 준비했고, 같은 날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야쓰시로의 한 교량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가 MBC에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보완수사 금지, 기어이 범죄자의 편에 설 것인가' 긴급 토론회에서 발언했다.
미래 산업과 일상의 변화도 주목할 만한 흐름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서는 'K-UAM 초기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는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가 열려 독일 볼로콥터의 유인 기체가 비행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초기 상용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체·인력·제도 등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부터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Z8'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신제품 사전판매를 시작했으며,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는 '2026 청계천 첨벙첨벙'이 열려 청계폭포부터 광통교 120m 구간에서 시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K축구 혁신위원회는 27일 4차 회의를 마치고 박지성 공동위원장이 브리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