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회 10득점 빅이닝…김경문 감독 '데뷔 첫 홈런 한지윤 극찬'
핵심 요약
한화가 LG를 14-4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8회말 10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한지윤을 극찬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4-4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8회말에만 홈런 3방을 포함해 10득점을 올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화는 1회 노시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선발 투수 짐머맨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불펜이 7회와 8회에 걸쳐 4점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8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심우준의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대타 한지윤이 데뷔 첫 홈런인 스리런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이후 노시환의 투런, 허인서의 솔로 홈런이 이어지며 14-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낯선 환경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짐머맨이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며 “8회 동점을 허용한 후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8회 중요한 타이밍에 데뷔 첫 홈런을 쐐기 스리런으로 장식한 한지윤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회말 대량 득점은 팀의 응집력을 보여준 장면으로,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